'DNA 싱어' 김용임 "교도소서 '사랑의 밧줄' 부르면 분위기 싸해져"
2022. 08.18(목) 21:58
DNA 싱어 김용임
DNA 싱어 김용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DNA 싱어' 가수 김용임이 히트곡 '사랑의 밧줄'과 관련된 에피스도를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에서는 가수 김용임과 그의 언니가 등장했다.

이날 두 번째 DNA 싱어는 자신을 "화성시 팔탄면 총 부녀회장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허공을 휘젓는 남다른 제스처로 화려한 쇼맨십 무대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는 DNA 싱어의 동생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는 휴게소 메들리 앨범만 100만 장 이상 판매한 '고속도로 밀리언셀러' 인기 스타로 알려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아울러 스타는 자신의 히트곡 중 "해남 배추밭에선 좋아하지만, 교도소에선 싫어하는 곡이 있다"고 밝혀 주위에서는 김용임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김용임의 히트곡 중에는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사랑의 밧줄'이라는 노래가 있다.

이후 공개된 스타의 정체는 예상대로 트로트 디바 김용임이었다.

김용임은 "무명시절이 길었다. 1984년에도 정식 데뷔를 했는데, '사랑의 밧줄'이 뜨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그 후로 하나씩 히트곡이 많아지는 가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 가운데 '사랑의 밧줄'은 교도소에서는 기피 노래라고. 김용임은 "진짜 실제로 가면 분위기가 싸하다. 그렇다고 제가 히트곡이 '사랑의 밧줄'인데 다른 사람의 노래만 부를 수 없지 않으냐. 그래서 불러도 되냐고 하면 그제야 불러도 된다고 한다. 그런 인연 때문인지 교소도 위문 공연을 참 많이 갔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DNA 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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