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발라드림 '경서기' 듀오가 신선한 돌풍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인 FC탑걸과 FC발라드림의 경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가요계를 주름잡는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졌다. FC탑걸과 FC발라드림이 맞붙은 것. 먼저 FC발라드림의 김태영 감독은 전술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 수비력 강화에 주력하며 경기를 운용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번 전술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FC발라드림의 경기력에 어떤 변화를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난 평가전에서 최강의 합으로 화려한 패스 플레이 기술을 뽐낸 '경서기' 듀오 경서와 서기가 한 번 더 필드를 긴장시켰다는 전언이다. 2002 월드컵 베이비인 '리오넬 서기'는 귀여운 외모와 반대되는 슈팅 실력으로 FC탑걸의 허를 찌르는 반전 플레이를 선보이고, 경서는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FC탑걸의 골대를 위협했다고 해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한편 FC발라드림과 FC탑걸의 승부는 3일 밤 9시 방송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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