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통장 잔고부터 주식, 코인 등 투자에 대한 이야기까지 제테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금융업 종사자인 남편과 경제적인 독립을 약속하고 결혼했다며 결혼 후 4년이 흘렀음에도 서로의 자산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TV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며 비상금 통장을 공개했고, 투자 경험담에 대해서도 밝혔다.

신아영은 주식을 2020년부터 시작했다며 "내 제테크 성향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주식으로 몇 퍼센트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자꾸 들으니까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액 투자로 시작해 제지 관련 테마주에 들어갔고 급등과 급락을 모두 맛봤다고 밝혔다. 이후 우량주에 투자를 했지만 고점 투자를 해 현재 마이너스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인 또한 상황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신아영은 "제일 불쌍한 건 우리 남편이다. 방송을 통해 내가 코인 투자한 걸 처음 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슈카는 투자 관련 사기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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