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제로섬게임'이 오늘(1일) 베일을 벗는다.

티빙 새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은 개성 강한 10인의 참가자가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6박 7일간 게임을 펼치는 프로그램. '네고왕' '워크맨' 등을 탄생시킨 고동완 PD의 신작이다.

첫 화는 모든 시설이 다 갖춰져 있지만 시간과 몸무게만은 알 수 없는 찜질방에 '제로섬게임'의 참가자들이 입소하며 시작한다. 한 명씩 차례로 입소를 한 10인의 참가자들을 가장 먼저 맞이한 것은 천장에 쌓여 있는 거액의 상금. 서로가 누구인지, 게임의 룰이 무엇인지 모른 채 모인 참가자들은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눈치껏 서로를 탐색한다.

이때 룰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의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라는 것. 기준 총합 몸무게와의 차이 100g당 총상금에서 100만 원이 차감된다. 또 몸무게 변화를 0으로 유지한 '유지어터'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최초 상금이 1억 원이라는 게 공개됐다. 상금 미션에서는 서바이벌 최초로 '상금 올리기' 룰이 공개되며 참가자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다. 과연 상금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참가자들은 최초 상금 1억에서 최종으로 얼마까지 올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살펴본 4MC (장성규, 한혜진, 이이경, 우기)는 한껏 몰입한 모습으로 "'제로섬게임'을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히 아니다. 이건 서바이벌 심리 게임"이라며 아낌없는 리액션을 선보여 기대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제로섬게임'은 7월 1일 티빙, 티빙 유튜브, 티빙 네이버TV 에서 1, 2화가 무료 공개되며, 이후부터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제로섬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