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까이꺼' 제작진, 장동민父 저격 반박 "토사구팽 당했다" |
| 2022. 06.10(금) 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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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순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의 아버지이자 유튜버로 활약 중인 장광순(장이장)이 유튜브 채널 제작진과 금전적인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6일 장광순은 유튜브 채널 '장이장의 어촌일기'를 통해 '그까이꺼' 제작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이날 그는 "'그까이꺼' 채널에 있어서는 내가 아무런 권한이 없기에 영상을 내려도 아무 말 없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유튜브 회사에서 뭐가 들어오고 나가고 얼마 벌어서 나를 얼마를 주고 이런 것도 모르고 여태까지 왔다"고 말했다"라며 수익 구조에 문제가 있었음을 주장했다. 이어 "뭐든 김PD(제작진) 마음대로 했다"면서 "이래선 안 된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하기 싫다면서 영상을 살리고 싶으면 돈을 달라고 하더라. 그만큼의 돈이 없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김PD에게 답변을 못 줬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그까이꺼' 제작진은 9일 반박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그까이꺼'에 대한 팩트 알려드린다"면서 "'그까이꺼' 수익분배는 5대5다. 단 제작비용(기름값, 사무실 사용료, 세무처리비, 기타 모든 비용과 고정 출연료)은 별도로 정했다, 초창기 10여 개월 동안 수익이 없었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은 나와 당시 출연했던 이의길 님이 지출했다. 이후 수익이 발생한 26여 개월 동안 정확히 정산하여 장이장(장광순)에게 지급하였고 당시 장이장은 개인파산 상태라서 통장거래가 불가피하여 장이장이 현금으로 달라고 요구, 수익은 정확하게 현금으로 지급하였다"고 반박했다. 이어 제작진은 장광순이 언급한 "김PD에게 모든 권한이 있다"는 말과 관련 "갑자기 작년 11월쯤 장이장이 기존 계약을 무시하고 본인이 70%, 내가 30% 하자며 일방적으로 요구했다. 저는 '그까이꺼' 채널에 대한 애착이 있어 불공정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을의 입장으로 계약서를 쓰게 됐다. 저의 수입 30%에는 기름값, 사무실 비용, 장이장 세금까지 모두 포함이 돼 있다"고 밝히면서 "'장이장의 어촌일기'도 장이장이 상의 없이 제작한 것이다. 장이장과의 신뢰가 모두 무너졌고 토사구팽 당한 것을 알게 됐다. '그까이꺼'를 못하게 돼서 '어촌일기'를 만들었다는 것은 100% 거짓말이다. '어촌일기' 때문에 '그까이꺼'를 못하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전헀다. 끝으로 제작진은 "충분한 시간을 주었고 장이장님을 기다렸다. 그러나 이제는 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장이장 말대로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했다면 여기까지 절대 오지 못했다. 저를 오해하는 댓글로 인해 매우 고통스럽고 저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을 하는 댓글에는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장광순이 출연하던 '그까이꺼'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23만 명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장이장의 어촌일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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