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홍지희가 나이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렛미플라이'의 배우 김지현, 홍지희가 출연해 '최파타 레드카펫' 코너를 꾸몄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평범한 주인공 남원이 꿈과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서 눈을 뜨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미래탐사기이다.

나이와 관련된 질문들이 오가던 가운데 DJ 최화정은 "70대 노인이지만 늘 청년처럼 생각한다고 하지 않냐. 나이를 들어보니 더 그런 것 같다. 70대라고 해서 70대의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여전히 마음은 청춘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지현은 "아직도 스무 살 그대로인 것 같다. 주름만 생겼네 이런 느낌이다. 마흔 넘어가니까 진짜 모르겠다"라고 공감했고, 만 33세인 홍지희는 "나이 실감을 이제 하는 것 같다. 작품을 할 때 늘 언니 오빠들과 했었는데 요즘엔 동생들도 생기더라. 계속 막내일 줄 알았는데 동생들이 생겨서 '내가 나이 좀 먹었구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