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야차'의 배우 설경구가 넷플릭스 공개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경구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감독 나현)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공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설경구는 극 중 정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정보국 야차 지강인을 연기했다.

이날 설경규는 '야차'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 "넷플릭스에서 제가 출연한 영화를 공개한게 처음이라서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 감독님이 제일 아쉬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설경구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없어서 좋더라"면서 "다만 영화를 큰 화면에서 보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넷플릭스 공개에 따른 장단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설경구는 "홍보할 때 보통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해왔는데 '야차' 때는 '많이 시청해달라'고 말하는게 조금 익숙지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설경구 주연의 '야차'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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