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히어로' 톰 홀랜드…'스파이더맨' '언차티드' 잭팟 [무비노트]
2022. 02.22(화) 10:27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배우 톰 홀랜드가 활약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언차티드'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연이은 흥행 대박을 터트리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흥행 히어로'라 불러도 부족함 없을 활약이다.

미국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 시간) 개봉한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배급 소니 픽쳐스)는 단 4일 만에 예상 흥행 수익을 훨씬 뛰어넘은 51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이외 국가에서는 8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총 1억3900만 달러(한화 약 1661억 원)를 벌어들였다. 중국 영화를 제외하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국내에서도 16일 개봉 이후 연달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차티드'는 전날 2만71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2275명이다.

'언차티드'는 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니드 포 스피드' '어쌔신 크리드' 등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지금껏 많았지만,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은 없었다. 특히 팬데믹 상황 중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톰 홀랜드는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도 남다른 흥행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숙적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가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샘스파' 토비 맥과이어, '어스파' 앤드류 가필드', '톰스파' 톰 홀랜드 등 3대 스파이더맨을 총출동시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첫 주부터 제작비를 훌쩍 뛰어넘은 2억6000만 달러의 수익으로 역대 오프닝 성적 2위에 올랐고, 현재 18억3174만1000달러의 수익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뒤를 이어 역대 흥행 순위 6위를 기록 중이다. 한화로는 약 2조1911억 원에 달한다.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았음에도 이와 같은 높은 흥행 성적을 달성한 것. 중국 개봉 없이 1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작품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유일하다.

이처럼 톰 홀랜드는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대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늘 이웃 주변에 맴돌며 그들의 안위를 지키는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과 어딘가 닮은 듯한 행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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