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소나무 출신 김도희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 측은 14일 "최근 김도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발라드 여제를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독특한 음색,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김도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음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4년 걸그룹 소나무의 하이디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김도희는 그룹 내 메인보컬로서 남다른 보컬 실력으로 데뷔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앨범 발매와 드라마 OST 가창은 물론 MBC '복면가왕', MBN '보이스트롯', tvN 'V-1' 등 다양한 음악 예능에 출연하며 솔로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20년에는 이우와 함께 '어차피 헤어진 사이'라는 듀엣곡을 발표했다.

한편 케이에이치컴퍼니는 가수 이우, 김한결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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