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이시원, 오정세 병 알았다 "내가 24시간 돌봐주겠다"
2022. 01.30(일) 21:49
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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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엉클' 이시원이 오정세의 병에 대해 알게 됐다.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엉클'(극본 박지숙·연출 지영수) 최종회에서는 심근병증 진단을 받은 왕준혁(오정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화음(이시원)은 병원 인턴의 전화를 받고 왕준혁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됐다. 송화음은 곧장 병원에 입원하길 추천했지만, 지후(이경훈)와의 콘서트를 앞둔 상황에서 이 모든 걸 놓고 갈 수 없던 왕준혁은 "위험하고 그런 거 아니다. 인턴 선생님이 내가 걱정돼서 과장해서 말한 거다. 콘서트 끝내고 입원하든 치료 받든 하겠다. 지후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지 알고 있지 않냐. 지금 어떻게 이야기하냐.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설득했다. 화가 난 송화음은 그의 손을 뿌리치고 뒤돌아섰다.

송화음이 며칠 동안 전화를 받지 않자 왕준혁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송화음은 두 개의 캐리어와 함께 왕준혁 앞에 등장했다.

송화음은 "어디 갔었어. 내가 얼마나 찾았는데. 하루 종일 통화 중인데 왜 내 전화는 안 받았냐"고 걱정하는 왕준혁에 "나 많이 바빴다. 친한 선배가 흉부외과 전문의라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병원 예약도 잡았다. 나 퇴사했다. 집도 내놨다. 내가 24시간 돌봐주겠다. 내가 약 잘 챙겨 먹이고 건강하게 운동해서 심장 기능 꼭 정상으로 올려놓겠다. 무사히 콘서트 마치고 건강하게 살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지켜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송화음이 "내가 가긴 어딜 가냐. 갈 때도 없다"고 덧붙이자, 왕준혁은 "나야 좋은데 너무 좋은데, 죽을 때까지 매일매일 너 보면서 살고 싶은데, 그러다 잘못되면 어쩌냐. 그러면 나 너무 이기적이지 않냐"고 말했고 송화음은 "안 잘못되면 되지"라며 그를 끌어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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