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제이슨 모모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화가 거듭되는 시대 속 많은 이들이 무언가 짜여지고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혁명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우리 가족도 별반 다를 건 없었다. 많은 변화가 찾아왔고, 이에 따라 헤어짐을 맞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뉴스거리라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는 것은 아니"라는 제이슨 모모아는 "그저 품위를 유지하고 정직하게 살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우리 간의 사랑도 계속될 것이다. 서로의 안위와 건강을 걱정할 거다. 우린 스스로를 더 잘 알기 위해 서로를 놓아주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이슨 모모아는 지난 2005년 리사 보넷과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2017년 10월 결혼했다. 슬하엔 딸 롤라 이올라니와 아들 나코아 울프 마나카우아포 나마카에하를 두고 있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는 '아쿠아맨2'를 촬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이슨 모모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