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젠데이아와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를 회상했다.

GQ는 17일(현지시간)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톰 홀랜드는 지난 7월 젠데이아와의 키스하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퍼졌을 당시를 떠올렸다. 톰 홀랜드는 "유명하다는 것에 단점은 사생활이 더 이상 우리의 통제 하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사랑한다는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 그 순간은 전 세계와 공유되게 된다"고 말했다.

톰 홀랜드는 "사실 사적인 것은 사적인 것으로 유지하고 싶다는 단호한 생각은 있었지만, 이미 내 삶의 많은 부분은 세상과 공유되고 있었다. 그리고 (젠데이아와의 키스 장면이 포착된) 당시는 내 사생활을 도둑맞은 기분마저 들었다. 준비가 안 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공개되길 원하진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톰 홀랜드는 "난 젠데이아를 무척이나 존경한다. 그리고 이건 더 이상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이야기다. 우리가 함께 이것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가 됐을 때 공개적으로 말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톰 홀랜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