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정석용이 '커피 한잔 할까요?'에 출연해 현실 연기를 선보인다.

18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극본·연출 노정욱)에서는 정석용이 '2대 커피' 손님으로 특별 출연한다.

극 중 정석용은 주변 공사 현장의 작업반장인 이성배 역을 맡았다. 그는 강고비(옹성우)의 커피를 맛보고 커피의 매력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인물. 이성배는 커피 맛 혹평과 커피 배달 요구 등으로 강고비의 심기를 건드려 묘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비 오는 날 커피 배달을 시킨 이성배와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직접 커피 배달을 간 강고비 사이에 예상치 못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실타래처럼 꼬인 두 사람의 관계는 늦은 밤 이성배가 '2대 커피'에 찾아오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흘러간다. 강고비가 이성배에게 에스프레소부터 콘파냐, 마키아토 등 눈이 즐거워지는 다양한 커피 메뉴를 내놓으면서 두 사람의 묘한 관계가 펼쳐지는 것. 과연 이들의 갈등 국면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장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