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성인가요 차트 톱10을 싹쓸이 했다.

임영웅은 6일 기준 멜론 성인가요 차트 일간, 주간, 월간 톱10에서 자신의 곡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에서 발매된 음원들로 줄세우기를 했다.

차트에는 지난해 ‘미스터트롯’ 우승 특전으로 조영수 작곡가에게 받은 ‘이제 나만 믿어요’를 시작으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다시 사랑한다면’(사랑의 콜센타), ‘HERO’, ‘끝사랑’(사랑의 콜센타), ‘잊었니’(사랑의 콜센타), ‘미워요’, ‘사랑의 아픔 딛고’(사랑의 콜센타),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목로주점’(사랑의 콜센타) 등이 올라 왔다.

이 외에도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미스터트롯), ‘바램’(미스터트롯), ‘보랏빛 엽서’(미스터트롯), ‘오래된 노래’(사랑의 콜센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뽕숭아학당) 등이 50위권에 올라와 있으며, 지니와 벅스, 바이브 등 다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임영웅이 부른 노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출연 후 트로트계 신기록을 쏟아내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임영웅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22만 명, 누적 조회 수 10억4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천만 뷰를 돌파한 영상도 18개 보유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11일 TV조선과의 전속 계약이 마무리돼 원 소속사인 물고기컴퍼니로 돌아간 상태다.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홀로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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