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 배우들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 김소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현은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총 4명의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은 민우혁, SG워너비 이석훈, 비투비 이창섭, NCT 도영이 그 주인공.

네 사람에 대해 김소현은 "네 분의 색이 너무 다 다르다"라며 "전 똑같은 마리를 계속 연기하고 있지만 네 분을 만날 때마다 각기 다른 마리를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민우혁은 듬직하고 남자 남자 하다. 이석훈은 부드럽고 로맨틱하다. 이창섭은 기사 같고 열정적이다. 도영은 지고지순하고 다정한, 어떻게 보면 동화 속 왕자님 같은 느낌이다. 네 분의 매력이 다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