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철파엠'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비화를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 김소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소현은 "지금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을 하고 있다. 어젯밤에도 공연을 하고 왔다. 약 9시간 전에 공연이 끝났다. 10월 3일까지 한다"는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마리 앙투아네트로 변신한 김소현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화려한 드레스에 김영철은 "총 몇 벌이나 갈아입냐"고 물었고, 김소현은 "제대로 세어 보진 않았는데 13벌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소현은 "헤어의 경우 8개 정도 된다"면서 "많은 분들이 되게 무거울 거라 생각하시는 데 들면 공중에 팡팡 튈 정도로 가볍다. 너무너무 잘 해주셨다. 그래서 목에 무리가 전혀 없다. 앞으로 쏟아지지만 않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철파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