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관객들의 극찬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블랙 위도우'가 플로랄 아티스트 플라워베리 김다정과 함께한 플라워 뮤럴 월 제작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랙 위도우’의 심볼인 레드 아워글래스가 다채로운 질감을 가진 꽃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중요한 배경이 되는 레드룸에서 영감을 받아 "레드와 블랙 컬러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아 이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한 플라워베리 김다정의 설명처럼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블랙만을 사용해 강렬한 색감의 대비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블랙 위도우 특유의 강인한 카리스마와 그의 다채로운 삶 속 다양한 의미가 작품에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극장을 방문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된 플라워 뮤럴 월은 21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광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폭발하는 리얼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블랙 위도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블랙 위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