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김수찬이 군입대를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에는 주현미, 김수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수찬은 오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그는 "요즘 들어 방송, 라디오 다 출연하고 있다. 팬 분들이 리플레이할 수 있도록 단가 안 따지고 다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6,7 월에 방송되는 것도 있다. 미리 다 찍어놨다"라며 "쿨하게 다녀올 생각이다. 당연히 해야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주현미와 김수찬은 지난 1월 '사랑만 해도 모자라'를 발매했다.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김수찬의 목소리와 간드러지는 주현미만의 창법으로 환상적인 보컬 컬래버레이션을 완성시킨 경쾌한 댄스트롯 곡이다.

특히 세대 간의 고민, 남녀 간의 차이 등 분열과 갈등이 안타까운 요즘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각자 본연의 모습을 인정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곡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