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유어 아이즈 텔'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리팅 영상을 최초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3월 개봉 예정인 '유어 아이즈 텔'(감독 미키 타카히로)은 마음을 닫아버린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그리는 아름답고 눈부신 로맨스다.

한국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영화 OST에 참여한 작품인 '유어 아이즈 텔'은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을 주제곡으로 선정, 영화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영화 주제곡인 '유어 아이즈 텔'은 멤버 정국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앨범 4집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에 수록돼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멜로디 그리고 "너의 눈동자가 보고 있는 미래에는 빛이 있다고 믿는다"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유어 아이즈 텔'로 첫 영화 OST에 참여하게 된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이렇게 멋진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저희도 정말 기쁘고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곡을 직접 만든 정국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을 장식하는 주제곡에 대해 "저희가 노래에 담아낸 마음을 여러분들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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