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새해전야’ 홍지영 감독이 개봉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후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영화의 제목에 맞게 지난해 말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감염 여파로 한차례 개봉이 연기됐고, 기다림 끝에 2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지영 감독은 개봉이 연기된 것에 대해 “사실은 아쉬움 보다는 감사함이 큰 것 같다. 저희에게 또 한 번의 새해가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지영 감독은 “이 시국에 개봉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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