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24회 부천국판타스틱영화제의 최고 화제작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가 외계인을 수색해내야 하는 8인 8색 캐릭터 매력이 200% 담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제작 와이제이글로벌그룹)는 지구 최대의 위기, 외계인을 찾아라!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통통 튀는 재미와 재기발랄한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북돋운다. "들리는가, 드디어 외계인들이 침공했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펼쳐지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예고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알 수 없는 무전을 듣고 한곳에 모인 곳은 다름 아닌 지하 벙커이자 외계인 연구 동호회의 아지트. 이어서, 안전할 줄 알았던 지하 벙커에서 외계인의 흔적인 노란색 액체가 발견되고 "우리 여덟 명 중에 한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갔을 거야"라는 말 하나에 혼비백산하는 이들의 모습이 이어져, 과연 누가 숨겨진 외계인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도건태(조병규)를 비롯해 자유영혼 배수진(배누리), 유일무이 외계인 연구원 민두환(이현웅), 식탐폭발 태하명(태항호), 버터 금사빠 윤진상(윤진영), 충남LA 출신 흥부자 스톤창(전재형), 그리고 불꽃 사랑꾼 백마탄(김규종), 안드로메다 4차원 윤미미(윤재)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영화를 가득 채울 그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외계인의 존재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이 담긴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2월 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