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남다른 입담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홀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러블리즈 미주, 강재준, 최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미주는 처음으로 스페셜DJ에 도전한다고 밝히며 "너무 설렌다"고 했다. 또 "러블리즈 중엔 내가 제일 똘끼 넘친다. 주체 안 하고 말을 한다. 자제해야하는 부분이 없지 않다"고 털어놨다.

청취자 선물을 소개하면서부터 웃음 포인트가 형성됐다. 미주는 "9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9만원 백만원 상품권"이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그러면 109만원이다"라고 지적했고 미주는 "내가 한국말이 아직 서툴다. 영어는 좀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김태균이 미주가 충북 옥천 출신이라는 것을 짚자 미주는 "사실 영어도 못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