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일릿(ILLIT) 멤버들이 이로하가 생방송에 불참한 이유를 들려줬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세계 음원차트를 씹어먹고 있는 주인공들이다"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하는 아일릿은 돌아가며 본인 소개를 건네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다. 민주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예전에도 봤었는데, 여기 나오게 돼 신기하고 재밌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원래 5인조이지 않냐. 한 분은 왜 불참하셨냐"라고 묻자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학업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팀내 막내인데 공부를 해야해서 함께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핫100'(4월 20일 자)에 들기도 했다. K팝 걸그룹이 본인들의 데뷔곡을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며, 입성까지 걸린 21일이라는 시간은 역대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