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이웃사촌’, ‘나일강의 죽음’, ‘소리도 없이’, ‘핫 퍼슈트’, ‘애비규환’, ‘코마’, ‘서복’, 미드 ‘트와일라잇 존:환상특급’ 등 주말에 볼 만한 영화, 드라마 등이 리스트업됐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신작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제작 아토ATO)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정수정)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나름 교육자 집안에서 모범적으로 키운 딸 토일은 과외 제자의 아이를 임신하고 만다. 급기야 토일은 친아빠를 찾으러 가겠다고 길을 떠나고, 제목부터 기발한 이 영화는 그 자체로 관객들에게 여러 파격 설정으로 새롭게 다가설 만하다.

아이돌에서 ‘연기돌’로 변신한 걸 그룹 에프엑스 출신 정수정의 파격 변신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실제로 임산부 걸음걸이, 자세 등을 모두 뜯어 고쳤다. 그는 “(임산부를) 미리 경험해 본 느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12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영화 ‘이웃사촌’, ‘나일강의 죽음’, ‘소리도 없이’, ‘핫 퍼슈트’, ‘코마’, 미드 ‘트와일라잇 존:환상특급’ 간략한 줄거리, ‘서복’ 공유, 조우진 등이 전하는 촬영 비화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