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도중 괴한이 난입한 가운데, 현장에 있었던 밴드 자우림 김윤아 남편 김형규가 근황을 밝혔다.

김형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락을 정말 많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는 무사하다. 모두 무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김형규 #문화 예술 창작 의료인 #치과의사 #방송인 #그림 동화책 #양치를 잘할 거야 #양치를 안 할 거야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 도중 40대 남성이 KBS 본관에 위치한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의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사건 직후 황정민은 음악을 틀며 바깥 상황을 살폈고, 제작진의 지시 아래 스튜디오 밖으로 대피했다. 이날 게스트로 함께한 김형규는 황정민을 대신해 클로징 멘트를 하며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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