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해나가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성국, 한여름, 권미, 정한성, 김해나, 단지, 한유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으로 김혜영, 황기순, 임진모가 함께 했다.

이날 단지와 한유채는 이름을 바꿔 출연했다. 한유채는 "본명이 송연경이다. 한유채로 바꾸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도 "한민지에서 단지로 변경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해나는 선곡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에 대해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라는 구절이 있다. 그 당시에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다. 부르면서 정말 가슴이 뭉클했다. 내가 1987년 생이다. 그래서 더 와 닿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사람은 '사계'를 댄스와 함께 소화했다. 이를 본 임진모는 "걸그룹인 줄 알았다. 이들이 '사계'를 경쾌하게 소화했지만, 가사는 슬픈 곡이다. 이 곡을 쓰신 분들은 대단하신 분이다. 어린 친구들이 들어도 좋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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