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위대한 쇼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지난 26일 716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6만4264명이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랜시스 아난·배급 이놀미디어)는 이날 463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6070명이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영화 '카페 벨에포크'(감독 니콜라스 베도스·배급 이수C &E)가 이날 265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7021명이다. '카페 벨에포크'는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다.

영화 '더 플랫폼'(감독 갈데르 가스텔루-우루티아)이 이날 16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4967명이다. '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의 생존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깨어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무삭제 특별판'(감독 패트릭 휴즈·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이날 12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2841명이다. '킬러의 보디가드 무삭제 특별판'은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버스터다.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톰보이' '콜 오브 와일드' '라스트 풀 메저' '날씨의 아이' 순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위대한 쇼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