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이인혜가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인혜가 최근 부산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장상은 학교와 기업 연계에 힘써 지역발전에 공을 세운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이인혜는 교수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이인혜는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 연극영화학부 교수와 미래융합대학 지역문화융합콘텐츠전공 책임 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또한 경성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의 부단장을 맡아 실무형 교육과정 개설, 취업연계 기업 협약 등 산학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 6개월 동안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 촬영 당시에 강의를 병행하며 이룬 성과다.

이인혜는 "배우와 교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할 거라는 선입견이 가장 힘들었다"라며 "이번 수상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 했던 그동안의 수고들을 인정받는 것 같아서 그 어떤 상보다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