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EBS 연습생 펭수가 영화 오디션에도 도전했다.

펭수는 1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디션 보고 왔어요. 스크린 데뷔하는 겁니까 이거?"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펭수는 "오디션 영상은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펭수가 '오디션 참가자'라는 표를 목에 메고 멍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주연배우인 최민식, 한석규의 모습이 담긴 등신대가 펭수의 뒤에 위치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EBS와 유튜브에 데뷔했다. '자이언트 펭TV'는 유튜브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으며, 현재 128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펭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