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남능미가 요리는 아내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나이 들어서 밥은? 남편이 알아서 VS 아내가 차려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능미는 "당연히 아내가 밥상을 차려야 한다. 아무리 시대가 바꼈다고 해도 남자는 남자 할 일, 여자는 여자 할 일이 따로 있는 거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능미는 "생각을 해봐라. 여자는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남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준다든지 전구를 고쳐준다는지 여러 가지 할 일이 있지 않냐.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이것은 바뀌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남능미는 "최근 남편이 요리가 재밌는지 감자탕을 해본다고 하더라. 잠시 뒤에 주방에 가보니 난장판이 돼있더라. 그런 남자한테 뭘 얻어먹냐. 아무리 남자가 깨끗이 요리한다고 해도 여자의 섬세함은 못 따라간다. 그러니까 밥상은 여자가 차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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