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V-1'에서 체리블렛 해윤, 드림캐쳐 시연, 우주소녀 연정이 2라운드 진출자로 확정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V-1'에서는 2라운드 진출자를 뽑는 1대 1 대결이 이어졌다.

첫 대결은 그룹 구구단 나영과 체리블렛 해윤이 올라 1대 1 매치를 펼쳤다. 파워풀한 목소리의 나영과 청아한 목소리의 해윤의 극과 극 매력 대결 결과 단 3표 차이로 해윤이 이겼다.

다음은 드림캐쳐 시연과 다이어 주은이 맞붙었다. 가요계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상반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에너지의 시연과 풋풋한 매력의 주은의 무대는 시연의 승리로 돌아갔다.


동영상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우주소녀 연정과 12위에 이름을 올린 공원소녀 서령의 대결이 이어졌다. 서령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순수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연정은 우월한 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투표 결과 압도적인 차이로 연정이 서령을 이기며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2라운드 진출자는 비너스 정다경, 소나무 하이디, 위키미키 지수연, 체리블렛 해윤, 드림캐쳐 시연, 우주소녀 연정으로 정해지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