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이연희X혜리X박준형 함께한 300회 특집 운동회 [종합] |
| 2019. 06.29(토) 0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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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300회 특집으로 특별한 출연진들과 함께한 운동회가 펼쳐졌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6주년과 300회를 기념해 무지개 회원들이 배우 이연희,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그룹 지오디(god) 멤버 박준형 등과 함께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의 추천으로 나온 성훈과 유노윤호가 주장을 맡아 팀 선택을 이어갔다. 차출에 앞서 성훈은 "난 승부욕이 없다. 다치지 않고 운동회를 마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반대로 난 승부욕이 넘친다. 무조건 상품을 타낼 것"이라고 답해 두 사람의 대결에 불길을 지폈다. 하지만 성훈은 "승부욕이 없다"는 말과 달리 첫 선택부터 불같은 열정의 김연경을 뽑아 야유를 자아냈다. 이에 이시언은 "성훈이 말만 승부욕이 없다고 하지, 욕심이 많다"고 폭로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난 눈빛을 중요시 여긴다"고 했지만 선글라스를 낀 박준형을 뽑아 반전을 선사했다. 선택을 받은 박준형이 비보잉 동작으로 기쁨을 표하자 유노윤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박준형을 환영했다. 서로 돌아가며 선택한 끝에, 성훈 팀엔 박나래, 혜리, 이시언, 김충재, 김연경이, 유노윤호 팀엔 기안 84, 화사, 이연희, 한혜연, 박준형이 속하게 됐다. 두 팀은 등장부터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훈 팀은 흰색의 티셔츠를 입은 해 성훈의 노래에 맞춰 일자로 등장한 반면, 유노윤호 팀은 동방신기의 파워풀한 곡과 함께 형광색 옷을 입고 학익진을 펼치며 등장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양 팀은 응원대결을 펼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먼저 성훈 팀은 서로의 키 차이를 이용해 "와이파이"를 외치며 등장했다. 특히 박나래는 "와이파이가 빵빵 터지듯, 우리도 상대팀을 빵빵 터트리겠다"고 도발했다. 이에 유노윤호 팀은 원형으로 선 채로 준비하고 있다가 가운데에서 폭탄이 터지듯 뒤로 뛰어오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어 유노윤호 팀은 박준형의 유행어 '뺌'을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첫 번째 게임 림보에는 성훈 팀의 박나래, 혜리, 김충재가 유노윤호 팀에는 이연희, 화사가 도전했다. 결국 혼자 남은 성훈 팀의 박나래는 끝까지 고군분투하며 노력했지만 마의 60cm를 넘기지 못해 화사에 패했다. 두 번째 게임은 매트 뒤집기였다. 전 게임에서 패배한 성훈 팀은 게임이 시작하기 전부터 진지하게 전략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 빠진 한혜연이 뒤에서 도움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유노윤호 팀은 간발의 차로 아쉽게 패했다. 세 번째 경기는 캥거루 릴레이가 진행됐다. 특히 박나래의 선전으로 시작부터 성훈 팀이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어 유노윤호 팀과의 거리를 한 바퀴 이상 벌리며 다소 편하게 승리를 거머줬다. 승리의 기세를 이어 다음 게임까지 이기는 데 성공한 성훈 팀은 결국 최종적으로 380점을 얻었고, 유노윤호 팀 260을 얻은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게임을 마치고 배고파진 멤버들은 중국집에 음식을 시킨 뒤 멤버들 간의 카드 뽑기를 진행했다. 뽑기에 앞서 총 가격이 25만 원으로 밝혀져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화사는 이 상황에서도 음식 먹을 준비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골든벨의 주인공은 박준형으로 공개됐다. 박준형은 "난 돈 내고 방송하는 거냐. 48개월로 할부해달라"고 농담하며 쿨하게 결제까지 마무리 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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