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가수 아이비가 권투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비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칙칙 원투원투. 손발을 두잇"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비는 권투 글러브를 착용한 채 샌드백을 때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사진에서는 자신의 노래 '유혹의 소나타'의 안무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982년 출생의 아이비(박은혜)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해 2005년 1집 앨범 '마이 스윗 앤 프리 데이(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다. 가수로 데뷔한 아이비는 2008년 드라마 '도쿄, 여우비'로 연기에 도전하기 시작, 2012년엔 뮤지컬 '시카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위키드' '지킬 앤 하이드'에도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아이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