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주말 평균 200만 원 수익을 자랑하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막창돼소' 집이 전파를 탔다.

25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맛있고 싸다고' 코너에서는 무제한 '막창돼소'(막창, 돼지고기, 소고기) 집이 소개됐다.

이날 맛집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했다. 특히 1만2900원에 삼겹살, 목살, 돼지갈비, 돼지껍질, 항정살, 갈매기살, 떡갈비, 막창 등 8종의 다양한 돼지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4000원을 더하면 등심, 우삼겹, 부채살 등의 소고기도 추가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손님은 "1인분 가격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오랫동안 찾던 집을 찾은 느낌이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막창을 맛본 손님은 "대구에 온 느낌이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사장은 "대구의 유명한 맛집을 들러서 맛도 보고 사장님한테 물어보며 지금의 막창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장은 양파, 소주, 간 생강, 소금, 후추, 간 마늘 등으로 막창의 양념을 제조했다. 그는 "마늘이 가장 중요한 재료"라며 "연육 작업과 잡내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사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으로 고기를 납품받는다. 이러면 중간 도매업체를 거르고 거래를 할 수 있어 가격을 줄일 수 있다"며 저렴한 가격의 비결을 밝혔다. 또한 '막창돼소' 집은 평일 평균 100만 원, 주말 평균 200만 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