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가수 청하가 신규 앨범 '플러리싱'의 타이틀곡 '스내핑'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전했다.

청하의 새 미니 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은 MC 훈이 맡았다.

이날 청하는 '플러리싱'에 대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그중 앨범과 같은 제목의 곡 '플러리싱'이라는 곡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의 많은 시도를 통해 배운 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하는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감독님과의 첫 작업인데도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청하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펜싱이라는 생소한 소재가 사용돼 티저 영상부터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청하는 "감독님이 펜싱을 사용하자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엔 의아했다. 하지만 '얇지만 부러지지 않는 강인한 칼'이라는 설명을 듣고 납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하는 뮤직비디오와 쇼케이스 장소에서 입은 붉은 드레스에 대해 "베타 물고기를 의상 콘셉트로 잡았다"며 "그래서 의상이 지느러미를 닮아 나풀거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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