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2TV 생생정보'에서는 몸보신에 좋은 장어구이 맛집이 전파를 탔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장어구이 맛집이 소개됐다.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장어구이 집은 찾아온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문한 손님은 "날이 더워서 몸보신하러 왔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엔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지금은 손자와 온다"며 오래된 역사를 증명했다.

장어구이 집 사장은 첫 번째 비결로 장어의 신선도를 뽑았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 들어온다. 논산 양식장에서 직접 키워서 가져오는 장어다"며 신선한 장어를 소개했다. 이어 사장은 "볏짚, 다시마, 밀가루를 이용해 숙성을 한다. 육즙을 가두고 비린 맛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며 두 번째 비결을 공개했다.

또한 사장은 연기가 가득한 방으로 들어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사장은 "참나무와 뽕잎을 이용해 훈연을 한다. 이러면 살과 껍질이 분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집의 양념장도 심상치 않았다. 사장은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 황기, 백출, 계피, 월계수 잎이 들어간다"며 양념장에 들어가는 다양한 한약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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