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김예령이 아들 김사권과 이채영이 몰래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5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연출 성준해·극본 구지원) 27회에서는 변명자(김예령)가 한준호(김사권)의 외도 사실을 알았다.

앞서 변명자는 아들 한준호가 자신이 모르는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주상미(이채영)가 현관문에서 나와 한준호를 품에 안으며 반기자 변명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준호가 들어간 주상미의 문 앞에서 몰래 흘러나오는 말소리를 듣던 변명자는 곧 왕금희에게 걸려온 전화 벨소리 때문에 도망쳤다.

왕금희는 "어디시냐. 시술은 잘 받았냐"고 걱정했고 변명자는 "네가 내 걱정할 때냐"며 간접적으로 한준호의 외도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이를 못 알아들은 왕금희는 "무슨 소리냐"고 물은 뒤 식당에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전화를 끊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