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 패밀리’ 황우슬혜 “그림 전시 생각만 해도 아찔, 취미로만”
2019. 03.24(일) 11:00
썬키스 패밀리 황우슬혜 인터뷰
썬키스 패밀리 황우슬혜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썬키스 패밀리’의 배우 황우슬혜가 1년 동안 그림을 그린 뒤 그림에 흥미가 생겼다고 밝혔다.

황우슬혜는 21일 진행된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관련 인터뷰에서 “1년 정도 그림을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간이 되면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또 그리고 싶다”고 했다. 그림을 그리는 배우들이 개인전을 열 듯 전시를 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황우슬혜는 손사례를 쳤다.

그는 “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데 내 그림을 전시한다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며 “그냥 취미로만 그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화풀이 용으로 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풀리는 것이 있다”며 “그 정도만 하고 싶다. 혹시라도 나중에 화가 역할을 맡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림을 배우는 동안 너무 재미있게 했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림에 대해서 그는 “나에게 그림을 가르쳐준 선생님이 직접 그리신 것이다. 유명한 작품이라서 제작비만큼 비싸다”며 “그래서 제작진이 애지중지하게 아꼈던 소품이었다”고 했다.

또한 “전문가가 그림을 그리는 건 단기간에 따라할 수 없다. 내가 그리는 것과 선생님이 그리는 것이 다르다”며 “오래 그림을 그려온 분들이 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에 그림 위에 따라 그리는 정도였다. 영화에서도 내가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다. 황우슬혜는 영화에서 준호(박희순)의 어릴 적 동네 친구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함이 흘러 넘치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지만 정작 자신의 예술 세계에 몰두해 다른 거세 관심이 없는 독특한 미희를 연기했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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