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결합한 H.O.T, 17년만의 공식 단독콘서트 값어치 |
| 2018. 08.13(월)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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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10월 단독 콘서트 확정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사실상 본격적인 재결합 신고식이다. '무한도전'으로 돌아왔던 H.O.T.가 이번엔 자신만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17년만의 단독 공연을 앞둔 멤버들은 'H.O.T. 영원히'라는 SNS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다섯 명의 강렬한 향후 활동 의지를 단박에 보여주는 감동적인 대목이기도 했다. 13일 레전드 1세대 아이돌로 꼽히는 H.O.T.(문희준 토니안 강타 이재원 장우혁) 측은 오는 10월 13, 14일 양일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앞서 H.O.T.가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을 통해 콘서트를 진행한 이래, 뜨거운 세간의 앵콜 요청에 따른 결과물로 보인다. 실제로 공연 주최 측은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이에 멤버들이 모두 뜻을 모아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결정했음을 전했다. 90년대를 장악한 레전드 그룹인 만큼 음악성이 뛰어난 히트곡들이 즐비한 상황이다. ‘전사의 후예’, ‘행복’, ‘캔디’, ‘빛’,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 ‘늑대와 양’,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열맞춰, ’우리들의 맹세‘ 등 숱한 인기곡들이 가득한 가운데, 팬들은 보고 싶고 듣고 싶은 무대 리스트를 작성하는 중이다. 실제 공연에서는 어떤 무대가 완성될까. 콘서트 단골 레퍼토리인 솔로 무대 여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랜만의 단독 공연인 만큼 이들이 보여줄 개성 넘치는 5색 무대 역시 기대해 볼만한 요소다. 이에 더불어 올해는 H.O.T.가 데뷔 22주년을 맞은 해다. 이에 데뷔 22주년을 자축하는 동시에, 오래 이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멤버들이 오랜만의 신곡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디지털 싱글 등의 음원 시스템이 활발한 현 상황에서 이들의 또 다른 신곡 탄생은 충분히 현실화 될 법하다. 현재 H.O.T. 멤버들의 심경은 어떨까. 오늘 기사 등을 통해 단독콘서트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들은 이를 기뻐하며 SNS를 통해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SNS를 하지 않는 문희준을 제외하고 강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이 SNS를 통해 ‘Forever H.O.T.’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는 ‘무한도전’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배제한 H.O.T. 자체 콘서트인 만큼, 멤버들이 한층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그만큼의 완성도를 전제한 상황. 폭염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진 10월, 믿고 듣는 H.O.T.는 또 얼마나 원숙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흐뭇하게 기다릴 일만 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송선미 조혜인 기자, 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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