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신구와 박인환의 인스타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제작 영화사 김치) 측은 9일 신구에 이어 박인환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박인환과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이 출연한다.

극 중에서 아내만 바라보는 로맨티시스트 순호 역을 맡은 신구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오픈하며 "인스타그램 오픈. 앞으로 자주 만납시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공개와 함께 1만 개가 넘는 '좋아요'와 7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려 신구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극 중 평생지기로 함께 해온 친구들을 이끄는 리더 영환 역을 맡은 박인환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신구의 인스타그램이 박인환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는 상황으로, 본격적인 소통을 기대케 했다.

신구와 박인환이 출연하는 '비밥바룰라'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신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