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접속무비월드’가 ‘킹스맨2’의 매너 있는 ‘젠틀맨’ 콜린 퍼스의 매력을 집중 분석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기획 특집 코너에서는 화제의 신작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소개됐다.

콜린 퍼스는 애초 액션 연기가 몹시 약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이와 처진 살에 잠식하지 않을 정도로만 노력하는 정도였다”라고 밝히며 실제로 ‘몸치’ 콤플렉스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콜린 퍼스는 자신의 타고난 신체적 상황을 극복해버렸다. 배우로서 액션의 합을 맞추며 ‘킹스맨’ 두 편의 시리즈 속 해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콜린 퍼스는 187cm의 훌쩍 큰 신장을 지녔으며, 영화 속 '수트' 핏으로도 화제가 됐다. 카메라 감독 역시 그의 분위기와 비주얼에 대해 극찬하며 “카메라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오는 27일 국내 극장가 개봉.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작 ‘남한산성’ ‘주키퍼스 와이프’ ‘나의 엔젤’ ‘블레이드 러너 2049’의 간략한 줄거리와 개요도 소개되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