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국 최대 세일행사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늘(25일) 시작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이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적으로 연중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는 날이다.

이에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서 국내의 누리꾼들 역시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등을 적극 이용, ‘직구’(직접 구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마존 사이트 등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엄청난 세일률을 보여 현재 직구족들은 대기를 타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통업체들 역시 다양한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국내 업체들 역시 직구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국내의 소비심리를 잡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가전 제품 품목이 큰 폭으로 할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온라인 등을 통해 활발한 검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다이슨 공기청정기, 독일 지멘스 전기렌지 등 10가지의 인기 가전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신세계 인 블랙 행사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화장품 브랜드 미샤, DHC코리아 등도 ‘1+1’ 프로모션 등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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