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커플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내년 7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은 우선 현재 임신 중인 아이를 출산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9월 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형태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70'S 쇼'(70'S SHOW) 멤버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 후 대가족을 이루고 싶어한다. 두 사람이 서로를 소울메이트로 생각해 평생의 동반자로 여긴다"고 전했다.

애쉬튼 커처는 앞서 16세 연상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와 7년 간 결혼생활을 하다 지난 2011년 11월 결별했다. 이후 오랜 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 공식 연인이 돼 지난 2월 약혼을 발표했으며 한달 뒤에는 밀라 쿠니스의 임신을 알리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밀라 쿠니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