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에이브릴 라빈이 자신의 신곡 '헬로 키티'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4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헬로 키티' 촬영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에이브릴 라빈은 스태프들과 활발한 대화를 나누면서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에이브릴 라빈은 또 "'헬로 키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러 도쿄에 왔다. 지금은 캔디 가게에 와있다. 누가 나에게 초코 케이크를 줬으면 한다"며 즐거워 하기도 했다.

앞서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2일 새 싱글 '헬로 키티'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와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아리가또 카와이"라고 외치는 에이브릴 라빈의 모습으로 시작해 알록달록한 의상을 입고 일본 도쿄의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는 에이브릴 라빈의 뒤로 무표정한 일본 여성들이 기계적으로 춤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이 담겨, 인종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종차별주의자? 하하하. 나는 일본 문화를 사랑하고 내 인생의 반을 일본에서 보냈다. 나는 도쿄까지 날아가 이 비디오를 찍었다(RACIST??? LOLOLOL!!! I love Japanese culture and I spend half of my time in Japan. I flew to Tokyo to shoot this video)"란 글을 게재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에이브릴 라빈 '헬로 키티' 비하인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