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화끈한 액션과 아찔한 노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19금 성인동화 '헨젤과 그레텔(감독 토미 위르콜라 이하 헨젤과 그레텔)'이 섹시한 마녀사냥꾼 그레텔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헨젤과 그레텔'에서 섹시한 마녀사냥꾼 그레텔 역의 젬마 애터튼은 완벽한 몸매와 멋진 액션으로 남성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젬마 애터튼이 연기한 그레텔 역에 다이앤 크뤅, 누미 라파스, 에바 그린 등 수많은 섹시스타가 거론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다이앤 크루거는 '트로이', '내셔널 트레져:비밀의 책'을 통해 블록버스터를 경험한바 있으며, 누미 라파스는 '셜록홈즈:그림자 게임'과 '프로메테우스'를 통해 신비하면서 지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바 있다.

에바 그린은 '007 카지노 로열'에서 지성미와 섹시함을 두루 갖춘 베스퍼 역으로 상대역인 007 제임스 본드는 물론 남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 배우들 모두 각기 다른 섹시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젬마 애터튼을 선택했다.

젬마 애터튼과 함께 액션 호흡을 맞춘 제레미 레너는 "그레텔 역은 너무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배우가 정해지는 순간을 오래 기다렸다"며 "수많은 오디션을 봤고, 오랜 시간을 보내야했다"며 그레텔 역을 캐스팅하기 위한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우리는 총을 들었을때, 딱 보기 좋고, 건강한 육체미가 필요했고, 또 나와 비슷한 분위기가 있는 여배우를 찾아야만 했다"며 "젬마 애터튼을 찾다니 우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젬마 애터튼의 섹시함과 터프한 매력은 지난 14일 개봉한 '헨젤과 그레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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