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다음해 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림하이'에 JYP 엔터테인먼트 스타군단이 총 출동한다.


2PM의 택연과 우영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미쓰에이의 수지가 캐스팅된 것. 특히 수지와 우영의 경우 첫 연기 도전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우영의 출연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수지도 계약서에 도장은 찍지 않았지만 출연이 사실상 결정됐다. 이번주 내 주요 배역 캐스팅을 완료하고 곧바로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영은 외국에서 온 춤꾼 케빈으로, 국내파 학생들과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인다. 월등한 춤 솜씨를 과시하며 각종 퍼포먼스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야 하는 역이다.


수지는 성악을 공부하는 자존심 강한 학생으로 자신을 '제2의 조수미'라고 생각하는 예술고 학생 혜미 역을 맡았다. 혜미는 택연이 맡을 캐릭터인 진국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JYP 엔터테인먼트와 배용준의 키이스트가 공동제작해 화제를 모은 '드림하이'는 예술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모인 학생들이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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