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2PM에서 영구 탈퇴한 재범의 사인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재범의 한 아줌마 팬은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재범에게서 받은 사인과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팬에 따르면 그녀는 재범에게 사인옆에 반드시 엄마 아들이라고 써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이 팬은 재범을 보고 "내가 내 맘대로 널 내 아들 삼았다. 집에서도 너를 아들이라고 부르고 사람들한테도 내 아들이라고 말한다"며 "그러니까 사인에다 엄마 아들이라고 써줘"라고 말했고, 재범은 웃으며 사인에 엄마 아들이라는 말을 적어 넣었다고.


또 이 팬은 자신을 포함해 아들 두 명이 재범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과 사인을 본 누리꾼들은 '재범의 재치가 돋보인다" "사인을 받은 아줌마 팬이 정말 부럽다" "재범을 빨리 한국에서 보고 싶다"는 등의 의견들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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