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시부모 보고 재혼 결심 "'발달장애 子, 첫 만남에 안아주시더라" (편스토랑) [TV나우]
2026. 11.05(목) 20:58
오윤아
오윤아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오윤아가 재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오윤아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를 향한 남다른 사랑과 함께 훈훈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예비 시부모님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마음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다. 민이를 처음 보여드렸는데 꼭 안아주시더라. 인사만 하실 줄 알았다"라고 뭉클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시부모님이 민이를 위해 미리 선물을 준비했던 일화를 전했다. 오윤아는 "제가 민이가 뻥튀기를 좋아한다고 하니 사두셨더라. 또 '조금만 더 노력하면 다 해낼 거다.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고 격려해 주셨다"라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오윤아는 "이런 분들을 내가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었고 시부모님을 보고 나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결혼 결심의 결정적 계기가 시부모님의 따뜻한 품성이었음을 고백했다.

아들과 자신을 진심으로 품어준 시부모의 모습은 큰 울림을 안겼다. 오윤아는 "저는 예전에 시부모님이 민이를 힘들게 하는 나쁜 꿈도 꿨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분들도 있다는 것과 인연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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