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ILLIT), 오늘(26일) 미니 5집 컴백 ‘체포하겠어’
2026. 10.26(월)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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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26일 오후 6시 미니 5집 ‘BREAK EVEN’을 발매하고 공식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 ‘BREAK EVEN’은 좋아하는 상대를 향해 직진하던 아일릿이 일방적인 관계였음을 깨닫고 더 이상 손해 보는 관계를 이어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쏟아부은 감정만큼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에 비유해 서사를 풀어냈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호루라기 사운드와 날카로운 신스, 톡 쏘는 보컬 이펙트가 어우러져 중독성을 높였다. 습관성 친절로 착각을 부른 상대에게 단호하게 유죄를 선고하며 스스로를 잃지 않으려는 성숙한 태도를 담아냈다.

무대에서 아일릿은 ‘블랙 요원’ 콘셉트를 선보인다. 호루라기 소리에 맞춘 추격 동작,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체포를 암시하는 안무 등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앞서 20일 선공개된 무대 영상은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한국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신보는 스포티파이 사전 저장 톱10 1위를 기록하는 등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앨범에는 혼자만의 썸이었음을 깨닫는 ‘Super in Love’, 부끄러움이 짜증으로 번지는 ‘More’, 타이틀곡 ‘체포하겠어’, 그리고 새로운 상대에게 빠져드는 긍정적 태도를 담은 ‘Pop’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 가사 곳곳에 전작의 감정과 에피소드가 이스터에그 형태로 담겨 유기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3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1층에서 컴백 기념 팝업을 진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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