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양홍원·'편성 불발' 하영·'지각' 터치드 윤민·'결혼' 음문석·'방한' 저스틴 비버 [위클리⧗이슈]
2026. 10.24(토) 10:30
양홍원 원현주 웨딩사진
양홍원 원현주 웨딩사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편집자주: 매주 연재되는 [위클리] 시리즈는 티브이데일리 취재 기자들이 한 주 동안 연예계를 달군 인물, 콘텐츠, 이슈 등을 꼽아 논평하는 코너입니다. 개인적인 주관이 담겨있습니다.

◆ 황서연 기자 - 결혼식 올린 양홍원, 모텔이 발목 잡네

'모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던 래퍼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린 지 5일 만에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에는 다른 여성과 함께 모텔로 들어갔다는 폭로글, 소속사는 즉각 부인에 나섰고 고소도 진행됐지만 양홍원에게는 모텔이라는 꼬리표가 붙게 됐다.

지난 18일 양홍원은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24년 11월 태어난 달이 있다. 양홍원은 하루 뒤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와 함께 "현주야 사랑해 난 여전히 천호동 이너스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야"라는 글을 올렸다가 경솔한 발언이라는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5일 뒤인 23일,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들어갔다는 취지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소속사 에이피 알케미(AP Alchemy)는 입장문을 통해 양홍원이 공연 뒤 폭로자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퇴거를 요구 받았고, 만취한 채 모텔에 갔으며 동행 여성이 함께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동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에서도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고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는 폭로자가 금전을 요구하다 응하지 않자 대화를 편집해 폭로했다고 주장했다. 양홍원과 동행 여성은 각각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는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양홍원이 아이와 함께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제작진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댓글 작성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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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

◆ 안윤지 기자 - '친일 논란' 하영, 복귀 무산되나…'승산' 편성 불발

배우 하영이 증조부 친일 논란으로 활동 중단한 가운데 그의 복귀작으로 거론되던 드라마 제작 및 편성 일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19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편성 관련 "조정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이 함께 제작한 작품인 만큼, 다각도로 방안을 고심 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편성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고 설명했다.

'승산 있습니다'는 일본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직 변호사 출신 사무장 권백이 오합지졸 팀과 함께 승산 없는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과정을 그린 법정 드라마다. 당초 2027년 2월 방영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이달 초까지 모든 촬영을 진행했으나, 주연 배우인 하영의 논란 여파로 편성이 불발됐다.

앞서 하영은 지난 8월 증조부가 친일 관변단체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안상호는 1918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서 '일본인화된 가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으며, 고종 독살설에 휘말린 인물이다. 다만 고종 독살설은 명확한 증거가 없어 역사학계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해당 논란 이후 하영은 출연작이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 관련 인터뷰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차기작인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시즌2 및 시즌3에서 중도 하차했다. 그가 모델로 활동하던 주요 광고 영상 역시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후 활동 중단한 하영에게 남은 작품은 '승산 있습니다'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편성 연기되며, 그의 연예계 복귀 일정은 한층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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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드 윤민

◆ 김진석 기자 - '첫 정규' 터치드 윤민, 인터뷰 1시간 지각 → 진정성 통할까

밴드 터치드(TOUCHED)의 보컬 윤민이 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취재진 인터뷰 자리에 1시간가량 지각해 고개를 숙였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MPMG) 사옥에서는 터치드(윤민, 김승빈, 존비킴, 채도현)의 정규 1집 '극야'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당초 이날 인터뷰는 오후 1시 첫 타임을 시작으로 약 1시간 10분 간격으로 총 4차례 순차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윤민이 현장에 도착하지 않으며 전체 일정이 약 1시간씩 줄줄이 밀렸다. 그의 지각으로 일찍이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은 약 1시간 이상 대기했고,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뒤늦게 창백한 얼굴로 도착한 윤민은 멤버들과 함께 고개를 숙이며 "몸살 기운이 있어 약을 먹고 잤는데 알람을 듣지 못했다"라며 "귀한 시간을 기다리게 해 드려 죄송하다. 최선을 다해 질문에 답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윤민은 인터뷰를 마친 후에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번 신보 '극야'는 해가 떠오르지 않는 현상인 '극야'에 빗대어 마음에 자리한 슬럼프와 번아웃, 상실과 고독 등 끝나지 않는 밤의 감정들을 풀어낸 터치드의 첫 정규 앨범이다. 윤민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활동하며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실제 저 사이의 간극으로 번아웃이 오기도 했다"라며 "이번엔 하고 싶었던 음악과 고민들을 멤버들과 함께 솔직하게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

터치드가 아쉬운 지각 해프닝을 딛고 첫 정규의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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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음문석

◆ 최하나 기자 - 음문석, 내년 1월 결혼…모델 여자친구와 오랜 교제 후 결실

배우 음문석이 내년 초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 측은 21일 티브이데일리에 "음문석이 오는 2027년 1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음문석의 예비 신부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 모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굳건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지난 2005년 가수 SIC로 연예계에 데뷔한 음문석은 연기 활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내공을 다져왔다. 이후 2019년 방영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안녕 나야', '아라문의 검', '조각도시'를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2', '육사오'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영화 '호프'에서 양배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 색깔을 뽐내며 또 한 번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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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SNS

◆ 한서율 기자-저스틴 비버, 헤일리 비버와 깜짝 한국행…13년 만 방한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아내 헤일리 비버와 함께 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13년 첫 내한 공연 이후 무려 13년 만의 공식 방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자유분방한 패션과 헤일리 비버의 수수한 코트 자태가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의 방한인 만큼 두 사람의 등장만으로도 국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번 방한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 중인 저스틴 비버의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 일정과 맞물려 성사됐다. 국내 K팝 스타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의상인 만큼 현장에서는 개장 직후 입장을 위한 줄이 끝없이 이어졌다.

다만 저스틴 비버의 현장 방문 여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작년 일본 팝업 당시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던 만큼, 이번 서울에서도 기습 팬서비스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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